자궁근종은 35세 이상의 여성 20% 이상에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질병으로 미혼여성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자궁의 양성종양 중 가장 흔한 질병입니다.

이 종양은 자궁평활근에서 유래되는 양성종양으로 여성에게 발생하는 종양중에서 가장 흔한 질병입니다.

35세 이상의 여성 중 약 20%가 가지고 있으며 인종상으로는 흑인이 백인보다 많으며 우색인종에서 빈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자궁근종의 증상은?

      자궁근종은 아무런 증상없이 우연히 정기 검진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통계적으로 자궁근종을 가진 여성의 20~25%만이 증상을 가지고 있으므로 정기 점진으로 초음파 검진을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증상으로는

      ① 통증
      골반통이나 생리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② 질출혈
      월경기간이 길어진다든지, 울경량이 많아진다든지, 월경기간이 아닌데 질출혈이 있는 등, 그러한 경우에 자궁의 근종이 원인인 경우가 상당히 많으므로 꼭 초음파를 해보아야 합니다.
      ③ 골반 압박감
      이러한 경우는 자궁근종이 상당히 커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거대한 자궁근종이 방광을 압박하면, 조금만 소변이 차도 소변을 보고 싶고, 심하면 배뇨곤란까지도 올 수 있습니다. 또한 직장을 압박하면, 변비가 오기도 하고 배변통이 오기도 합니다. 또한 소화의 장애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 자궁근종의 치료는?

      자궁근종의 치료는 근본적인 방법이 수술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최근 수술을 피하기 위하여 보존적 방법이나 약물치료를 원하는 경우가 많지만 근종의 효과적인 약물치료는 없습니다.
      약물치료를 하는 경우는 자궁근종이 거재하여 수술이 어려울 경우 일시적인 크기 감소를 위해 단기간에 사용할 수는 있으나 근본적인 근종 치료법은 아닙니다.